유럽, 독일이 문제…박스권 흐름 유효-동양證

입력 2011-12-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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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16일 독일의 태도 변화가 향후 증시 방향성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EU 정상회담 이전에 비해 악화된 조건을 찾아보기 힘듦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가 부진한 이유는 독일의 완강한 태도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연구원은 "독일은 현대 IMF 추가 출연, ESM 확대, 유로본드 발행 등 제기된 대안들에 대해 모두 부정적 내지는 현실화 되기 어려운 조건들을 강요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에 표출되고 있는 독일의 강경한 태도를 미뤄볼 때 쉽게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런 관점에서 보면 EU정상회담 이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박스권 움직임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특별히 추가적인 악재가 등장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1900pt 초반 수준을 목표로 하는 박스권 내에서의 움직임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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