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사업자 16일 방통위서 결정(종합)

입력 2011-12-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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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일으킬 제4이동통신 사업자가 탄생할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3강 체제가 지속될지 오는 16일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1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4이동통신 사업 허가 신청을 낸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과 한국모바일인터넷(KMI) 등 2개 컨소시엄에 대한 심사결과가 이날 늦게 확정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심사위원들이 제출한 심사결과를 심의, 사업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제4이동통신 사업권에 도전한 사업자는 IST와 KMI 2개다. 사업권을 확보하려면 평가 항목별 60점 이상, 전체 평균 70점을 얻어야 하고 최종 선정되려면 경쟁 컨소시엄보다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양사 모두 제4이동통신 사업권 획득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있다. IST는 2대주주인 현대가 불참을 선언함으로써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고 KMI는 두번연속 사업권 획득에 실패한 전적이 있다.

그나마 유력한 후보였던 IST는 현대지분이 빠지면서 중요한 평가항목인 ‘재정능력’에서 감점을 받아 60점을 채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KMI는 지난 2월 단독으로 사업권 도전에 나섰지만 실패했던 것을 교훈삼아 사업계획서를 보완, 동부그룹 5개 계열사를 주요주주로 영입하는 등의 노력을 펼쳤다. 그러나 방통위 내에서는 회의론이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통위의 결정에 통신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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