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국제유가 급락에 ‘출렁’

입력 2011-12-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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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정유주들이 출렁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2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일대비 7000원(4.38%) 내린 1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GS(-2.88%)와 S-Oil(-4.72%) 역시 동반 급락하고 있다.

전일(현지시각)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증산 합의 소식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5.56달러(5.6%) 떨어진 배럴당 94.58달러에 장을 마감했으며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4.82달러(4.4%) 하락한 104.6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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