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타계] 장례 2일째…유력 인사 조문 줄이어

입력 2011-12-14 1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용·신동빈·안철수·박원순 등 빈소 찾아…“사회 발전·경제 발전 공로 컸다” 일제히 언급

장례 2일째를 맞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는 저녁을 넘기면서 정재계 유력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잇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은 14일 오후 6시25분 경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을 찾아 조문했다.

이 사장은 “우리 산업계에 위대한 영향을 미치신 분께서 떠나셨다”며 “박 회장의 영향력은 스티브 잡스가 IT업계에 미친 영향력보다 몇 배나 더 컸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박 회장과 포스코가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 경제의 발전은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의 할아버지인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는 고인과 막역했던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이 사장 역시 포스코와의 끈끈한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오후 6시10분 경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고인의 타계와 관련해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은 신 회장은 20분 정도 빈소에 머문 뒤 자리를 떴다.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도 오후 6시35분경 빈소를 찾았다. 안 원장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닦은 박 회장의 타계에 큰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빈소를 찾았다. 오후 5시50분경 빈소를 찾은 박 시장은 “시민운동가 시절 포스코 사외이사를 역임하면서 고인을 알게 됐다”며 “고인의 북아현동 자택을 매각한 이익금 중 10억원을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기부한 기억이 난다”고 회고했다.

박 시장에 이어 빈소에 도착한 김 지사도 조문 후 “포스코를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 기업으로 키운 박 회장의 경영 능력을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또 경우의 수" WBC 8강 진출 위기, 한국 야구 어쩌다가…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20,000
    • +0.91%
    • 이더리움
    • 2,959,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0.23%
    • 리플
    • 1,999
    • -0.1%
    • 솔라나
    • 123,900
    • +1.56%
    • 에이다
    • 379
    • +0.8%
    • 트론
    • 422
    • -0.47%
    • 스텔라루멘
    • 2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00
    • -2.48%
    • 체인링크
    • 13,040
    • +1.88%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