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세계 경제 완만하게 확대”…금융정책 현상 유지 (2보)

입력 2011-12-14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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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는 13일(현지시간) 열린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현행 금융정책을 유지키로 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행 0~0.25%로 동결하고, 이를 2013년 중반까지 유지한다는 기존의 방침도 고수하기로 결정했다.

장기 국채를 매입하고 단기 국채를 매도해 장기 금리를 낮추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조치도 그대로 지속키로 했다.

연준은 경기 판단에 대해선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완만하게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유럽 위기의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세계 경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시장이 예상했던 시장과의 소통 문제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이날 FOMC에서는 지난 번처럼 벤 버냉키 의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이 금융정책 결정에 찬성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추가 부양을 요구하며 이날 결정에 유일하게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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