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1억달러 수출의 탑’수상

입력 2011-12-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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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12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 4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 세계 40여 개국에 △경월그린 △처음처럼 △서울막걸리 △인삼주 등 주류제품(7970만달러), △밀키스 △레쓰비 △쌕쌕 등 음료제품(3870만달러)의 수출로총 1억1840만달러를 수출한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했다.

국가별로는 일본 7890만달러, 러시아 1800만달러, 미국 810만달러, 중국 740만달러, 기타 국가에 약 600만달러의 음료와 주류를 수출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수출규모는 올해에만 음료와 주류를 합쳐 1억2740만달러 정도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의 수출 1위 품목은 소주다. 주류산업협회에서 발표한 수출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6700만달러 정도의 소주를 수출했고 2005년부터 2010년까지 6년 연속 소주수출 1위의 성과도 거뒀다.

특히 주요 수출국인 일본에만 약 1억병 정도의 소주를 수출해 일본인 1명당 1병 정도의 롯데소주를 마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해부터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한 막걸리는 롯데주류의 수출노하우, 생막걸리 맛을 내는 서울탁주의 장기보존 특허기술, 현지인 특성에 맞춘 상품개발, 한류 마케팅 등이 잘 어우러져 11월까지 150만 상자(355㎖ X 24캔)이상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음료 중에서는 밀키스가 1060만 불이 수출돼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 특히 러시아에서만 약 980만달러가 수출돼 음료 단일브랜드 최고 수출제품이 되었다.

밀키스는 그 동안 러시아인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탄산우유라는 특별한 맛과 다양한 과일맛,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약 50%의 매출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총 37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총 430만달러가 수출된 레쓰비는 70%가 러시아에서 소비될 정도로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러시아 캔커피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온장고를 현지에 보급하고 있으며 매년 7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쌕쌕과 알로에 같은 과립형 주스 제품이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460만달러, 400만달러 씩 총 1600만달러치를 수출했다.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는 “다양한 현지화 노력으로 전년보다 약 30%의 성장을 보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2012년에도 다양한 글로벌마케팅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우리음료와 주류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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