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호남 물갈이론 무리한 주장”

입력 2011-12-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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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해서 FTA 재협상·예산 투쟁해야”

호남출신 중진인 박주선 민주당 의원은 13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물갈이론’에 대해 “다소 무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전날 같은당 정장선(3선·경기도 평택)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불거진 물갈이론, 특히 호남 등 텃밭지역에서 물갈이 요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에서 “공천 방식이 국민 경선에 의해서 결정이 되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물갈이가 일어날 것”이라며 “그동안에도 항상 40~50% 정도는 물갈이가 돼 왔다”고 말했다.

야권통합 전 ‘독자전대’를 주장했던 박 의원은 ‘당 사수파’ 일부 지역위원장의 전대 효력정지가처분 소송 검토에 대해 “노력해서 설득 할 것”이라고 달랬다.

그는 국회 등원여부와 관련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전쟁에서 민주당이 패하고 재개정 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 시일 내에 해결되기 어렵다”면서 “강행 추진을 해야 한다”고 찬성입장을 밝혔다. 또 “등원해서 FTA 재개정을 추진하고, 예산 투쟁도 강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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