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이자자금 운용 투명성 높인다

입력 2011-12-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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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사 참여, 자금 지원 내역 공개

농협중앙회가 회장의 통치자금이란 별칭이 붙었던 무이자자금의 운용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은 조합상호지원자금을 포함하여 일선 농·축협에 지원하고 있는 모든 무이자자금의 운용을 맡는 ‘조합자금지원심의회’ 위원에 농식품부, 학계 등 외부인사를 추가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지원된 자금이 적정하게 운용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점검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자금지원을 할 때마다 농·축협별 지원내역을 공개하는 등 전반적인 자금운영 체계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무이자자금과 관련한 의혹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무이자자금이란 농·축협과 중앙회가 공동으로 조성한 조합상호 지원자금(4조2000억원)과 중앙회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자금(3조8000억원)으로 구분된다. 금년도 총 지원규모는 8조3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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