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음제 성분 다이어트보조제 ‘옥시엘리트프로’ 판매금지

입력 2011-12-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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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다이어트 보조제인 옥시엘리트프로(OxyELITE Pro)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판매 금지 조치됐다.

한국소비자원은 “호주의약품관리국이 최근 옥시엘리트프로에서 발기 중추흥분제인 요힘빈 성분을 검출해 리콜 조치했다”며 12일 안전주의보를 발표했다.

캐나다 보건부도 지난 10월 소비자에게 부작용을 경고하며 옥시엘리트프로의 섭취를 중단시켰다.

요힘빈은 각성, 흥분 유발 등 최음제 목적으로 사용된다. 국내에서 식품과 의약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옥시엘리트프로는 체중 감량, 체지방 감소, 지방 분해 효과가 있다고 과장 광고돼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됐다.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됐지만 국외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옥시엘리트프로의 상품명을 달리해 세관을 통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원은 옥시엘리트프로 섭취를 중단하며 복용 후 혈압 상승, 불안,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으라고 권고했다.

이어 인터넷 포털사이트, 쇼핑몰 등에 옥시엘리트프로가 검색·판매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에는 차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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