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생, 필리핀 고아원서 봉사활동

입력 2011-12-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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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생 50여명이 지난 3일 필리핀 세부시 과달루페 패밀리케어 센터 고아원(Family Care Center)을 찾아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12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필리핀 세부의학종합대학교(Cebu Doctors' University) 대학부설 어학원인 CDU ESL 센터에서 어학연수 중인 학생들로, 어학원 측에서 마련한 글로벌리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전북대생들은 아이들과 게임, 대청소, 페인트칠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정치외교학과 김혜연 학생은 “한국에서는 이런 봉사활동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 돌아가서도 사람들을 돕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마음 공부는 물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어 돌아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대학교는 지난 2009년 7월 세부의학종합대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인 글로벌리더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학기 및 방학 단기 연수 등 꾸준한 연수 활동을 해왔다.

전북대생들은 세부의학종합대학교 학생들과 전시회 및 농구경기를 갖고 이곳 지역 투어를 함께 다니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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