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카나브’, 터키와 4580만달러 수출협약

입력 2011-12-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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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터키 의약전문 기업인 압디사와 총 4580만달러의 ‘카나브’ 공급·독점판매에 대한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로열티 450만 달러를 받게 되며 압디사에 터키, 알제리, 카자흐스탄 등 3개 지역에 대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독점 판매권을 제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2014년부터 5년간 ‘카나브’ 약 4130만 달러를 수출하게 된다.

보령제약 카나브는 1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신약으로 세계 8번째로 개발된 ARB계열 고혈압 신약이다. 개발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임상 1상을 영국에서 진행하고, 경기도 안산에 cGMP 카나브 원료의약품 공장을 준공, 세계 시장 공략을 준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나브는 중남미 13개국에 이어 두번째로 터키, 알제리, 카자흐스탄에 진출하게 됐다. 이밖에도 보령제약은 중국, 브라질, 러시아, 동남아, 미국 및 유럽 등 여러 국가와 카나브에 대한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김광호 보령제약 대표는 “중남미 13개국 이은 이번 터키 수출은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에 큰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cGMP수준의 카나브 전용공장과 임상에서 확인된 우수한 혈압강화 효과를 무기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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