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대 검찰총장, 10일 검사들과 산행

입력 2011-12-10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한상대 검찰총장이 광주 고ㆍ지검 검사, 직원들과 월출산 산행을 통해 소통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장은 10일 오전 김학의 광주고검장, 주철현 광주지검장 등 고ㆍ지검과 산하 지청 검사, 수사관 등 100여명과 함께 전남 영암 월출산에 올랐다.

검찰 관계자는 지방 순시 첫 목적지로 광주ㆍ전남을 찾은 한 총장은 격식적인 행사보다는 직원과 함께 땀 흘리며 호흡하기 위해 산행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한 총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4시간여 산행 후 직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검찰 안팎에서 생긴 많은, 어려운 문제를 해쳐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해서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초일류 검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검찰'이라는 복무방침을 내세우며 "상황이 어려울수록 합심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도록 하자"고 단합을 당부했다.

이날 산행과 오찬간담회에서 벤츠 여검사 사건, 검경 수사권 조정 등 현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65,000
    • -0.07%
    • 이더리움
    • 4,366,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1.36%
    • 리플
    • 2,848
    • -0.94%
    • 솔라나
    • 190,400
    • -0.37%
    • 에이다
    • 567
    • -1.22%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24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40
    • +0.04%
    • 체인링크
    • 18,940
    • -1.5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