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경제국 인도, 2050년엔 폭풍·지진 위험이?

입력 2011-1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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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2050년경 폭풍·지진위험에 직면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도 경제신문 ‘더 이코노믹 타임스’는 9일 세계은행 유엔이 최근 발표한 ‘자연 및 인공 재해:효율적인 방지에 관한 경제학’보고서에서 인도 인구 2억명 가량이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위험은 도시의 성장속도가 빠른 데 있었다. 인도 도시의 성장이 너무 빨라 도로·물처리 시스템이 감당기 힘들기 때문에 재해 위험이 크다는 분석이다.

인도 정부의 개입주의식 정책도 문제로 지적됐다.

정부가 가격통제 정책을 시행해 제품 생산자들에게 돌아가는 보상이 왜곡돼, 생산자가 제품 생산과정에서 재해 위험을 고려하지 않는 상태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인구의 인구는 현재 12억명으로, 농촌인구는 끊임 없이 도시로 유입되고 있다.

재해방지를 위해서는 지금까지 취해온 조치 평가와 함께 앞으로 올 기후변화의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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