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유럽發 악재에 급락

입력 2011-12-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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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급락하고 있다. 유럽 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재정위기 국가들에 대한 국채 확대 매입 계획 부재와 독일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협의안을 거부했다는 소식 등이 겹친데 따른 것이다.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64포인트(1.71%) 내린 1879.75를 나타내고 있다.

밤 사이 해외 증시가 급락한데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8일(현지시각) 유럽증시 대부분 급락했고 뉴욕증시 역시 2%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에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14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20억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과 증권업종이 2% 이상 빠지고 있다. 전기.전자, 건설업, 화학, 금융업, 제조업, 철강.금속, 기계업종도 1% 넘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파란불'이다. S-Oil이 3% 이상 급락하고 있으며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LG화학, 하이닉스,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등이 2%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비롯해 139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하한가 없이 57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44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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