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스마트 경영·보안 노하우 상호공유한다

입력 2011-1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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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스마트경영 효율성 공개, 현대제철은 보안노하우 나눠

철강업계가 각각 자사의 경영방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국철강협회는 7일 서울 포스코 P&S타워에서 철강협회 회원사 및 중소 철강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업계 스마트 경영 및 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11년 핫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태블릿과 소셜 등의 전략기술을 활용한 철강업계의 스마트 경영전략 트랜드를 공유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철강업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포스코 박문수 그룹리더는 ‘포스코 스마트 워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한 발표를 통해 “사무부문에서 Anywhere, Anytime, Anyone Mobile Office 구축으로 의사결정 시간을 65% 단축했다”고 말하고 “소통과 협업을 위한 글로벌 원격 영상회의를 구현했으며, 고정좌석제 폐지 등을 통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Smart Workplace를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제조부문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차세대 지능형 제처소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유기철 팀장은 ‘개인보호법 시행에 따른 기업 대응방안’이라는 사례발표를 통해 최근 보안사고 동향 및 피해상황, 개인정보보호 준비 체계, 개인정보 보호법상 최적 법적요건 준수를 위한 예방체계 수립 및 신속한 사고대응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영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e-비즈니스학과 교수가 ‘철강업계 스마트 경영전략 트랜드’를 박광진 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본부장이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철강업계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문서정보시스템 회사와, 보안컨설팅 업체, 인터넷 모니터링 감시 툴 업체 등 5개업체가 참여해 참가자들과 각종 정보를 나누며 정보보안에 대한 상담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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