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약가인하에도 매출 신장-하나대투證

입력 2011-12-0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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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6일 유한양행에 대해 내년 도입제품 대거 출시로 약가인하에도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은 유지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길리어드사에서 도입된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를 비롯헤 베링거사의 트라젠다, 복합고혈압제제 트윈스타 등의 도입으로 800억원 가량 매출이 순증해 약가인하에 따른 매출감소분 6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도입제품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매출감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로 전년대비 50.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다른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매출감소 영향에 그대로 노출되는 것과는 차별되는 양호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올해말 예상 순현금 규모가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 일괄약가 인하로 대부분 제약업체가 영업현금흐름의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유한양행의 탄탄한 재무구조는 다른 업체와 대별되는 높은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략적 제휴를 통해 R&D 파이프라인을 보강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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