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1월 한 달간 9230대 팔렸다

입력 2011-12-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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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 달간 국내에 새로 등록된 수입차는 9230대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해 11월보다 11.1% 늘어난 9230대라고 5일 공식 발표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연간 누적 등록대수는 9만7158대로 지난해 누적 기록(8만2268대)보다 18.1%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708대로 가장 많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 1708대, 아우디 1063대, 닛산 866대, 폭스바겐 831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의 소형차가 4126대(44.7%)로 가장 많았고, 2000~3000㏄ 미만 2839대(30.8%), 3000㏄~4000㏄ 미만 1815대(19.7%), 4000cc 이상 450대(4.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차의 강세가 한풀 꺾였고, 일본차가 상승하는 기세다. 유럽은 6279대(68.1%)로 1위, 일본 2131대(23.1%)로 2위를 기록했다. 미국차는 820대(8.9%)가 등록됐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5125대로 55.5%, 법인구매가 4,105대로 44.5%를 기록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571대(30.7%), 경기 1480대(28.9%), 부산 321대(6.3%) 순이었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2215대(54.0%), 인천 517대(12.6%), 서울 427대(10.4%) 순으로 나타났다.

베스트셀링 모델에서는 그간 1위를 고수하던 세단을 제치고 박스카 큐브가 1위에 올랐다. 닛산 큐브는 735대가 등록됐고, 1·2위를 주고 받던 BMW 520d(526대)와 벤츠 E300(494대)은 2위와 3위로 내려갔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연말을 맞은 브랜드별 프로모션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등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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