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객 850만명

입력 2011-11-29 2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공원중 최고 인기… 설악산 지리산 뒤를 이어

지난해 북한산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850만명으로 국립공원 중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 및 인지도 현황 조사결과 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국립공원 순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탐방객 현황 조사 결과 약 4200만 명의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국립공원 탐방객은 2006년까지만 해도 2600만명 수준이었으나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고 주 5일 근무제와 함께 야외 휴양문화가 확산되면서 탐방객이 꾸준히 늘기 시작했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가장 많은 탐방객이 방문한 곳은 북한산국립공원으로 2006년 470만명에서 2010년 850만명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북한산에 이어 많은 탐방객이 방문한 곳은 설악산과 지리산 순이었는데 각각 379만명과 지리산 304만명이 찾았다.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경우 평균 150만명 정도였던 탐방객이 지난 6월 새만금방조제가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개선돼 지난해 400만명까지 늘었다.

한편 올해 국립공원 인지도 조사결과는 평균 70.8%이었으며 설악산, 한라산, 지리산, 내장산, 북한산 순으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1,000
    • +0.06%
    • 이더리움
    • 4,561,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5.06%
    • 리플
    • 3,053
    • +0.43%
    • 솔라나
    • 198,900
    • -0.25%
    • 에이다
    • 625
    • +0.64%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8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
    • 체인링크
    • 20,820
    • +2.16%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