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김문수 첫만남… “상시협의기구 설치”

입력 2011-11-24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버스 요금인상 등 대중교통 문제를 비롯한 여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양 지자체간 상시 협의기구를 설치키로 했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2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호텔에서 가진 조찬회동에서 수도권 협의 창구인 광역경제권협의회나 행정협의회 등은 현안 논의에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 같이 합의했다.

김 지사는 “버스요금 인상은 서울과 경기, 인천이 이미 박 시장님이 취임하기 전에 각 담당 국장들이 모여서 합의를 했다”며 “서울시도 경기, 인천과 함께 보조를 맞춰 시스템을 통일하는 것이 시민에게 혼란이 적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시장은 “버스요금의 경우 이미 경기도는 인상 결정을 한 상태지만 서울시는 고민 속에서 검토 중”이라며 “경기도와 서울은 수도권 운명 공동체이고 여러 현안이 많은데 충분한 협의가 안 돼 소통체제가 필요하다”고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대중교통 문제 이외에도 양 지역 공무원의 교류 근무와 문화레저공간 제공 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의 만남은 박 시장 당선 이후 처음이다. 박 시장은 김 지사를 ‘정치 선배’라 부르며 과거 김 지사가 서울노동운동연합 사건으로 구속됐을 때 변호를 맡았던 일을 회고했다. 김 지사는 박 시장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57,000
    • -1.64%
    • 이더리움
    • 2,961,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31%
    • 리플
    • 2,014
    • -1.18%
    • 솔라나
    • 124,000
    • -2.44%
    • 에이다
    • 380
    • -2.06%
    • 트론
    • 423
    • +1.68%
    • 스텔라루멘
    • 231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40
    • +9.65%
    • 체인링크
    • 13,080
    • -1.51%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