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아웃도어 업체 불공정행위 조사 착수”

입력 2011-11-22 2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거래위원회가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업체들에 대한 불공정 거래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등 아웃도어 ‘빅3’ 브랜드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 조사는 이들 업체가 자사 제품을 직접 판매하거나 판매를 위탁하는 대리점에 일정 가격 이상으로 소비자에게 재판매하도록 강요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의 경우 병행수입을 방해함으로써 국내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지 못하도록 하는 행위가 있는지도 조사 대상이다.

한 아웃도어 브랜드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며 “아웃도어 제품들이 고가라는 지적이 많다 보니 그와 관련해 대리점 판매방식과 병행수입 가능성 등을 집중 조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27,000
    • -0.64%
    • 이더리움
    • 4,258,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829,000
    • +2.16%
    • 리플
    • 2,802
    • -2.1%
    • 솔라나
    • 184,100
    • -2.85%
    • 에이다
    • 555
    • -3.31%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5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99%
    • 체인링크
    • 18,450
    • -3.66%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