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업의 재능기부'式 사회공헌활동 수출한다

입력 2011-1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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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기업의 재능기부’사회공헌 방식을 러시아 등 해외에 전한다.

LG전자는 지난주 러시아 기자단·대학생 등을 국내로 초청해, 일주일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Day(기업 사회 책임의 날)’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초청객은 △스마트TV용 기아구제 애플리케이션 개발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무료 대여 △업그레이드된 책 읽어주는 휴대폰 개발 △과학 및 환경 강연극을 통한 교육 △LG전자 러시아법인이 펼치고 있는 헌혈 캠페인 등 LG전자의 재능기부활동 방식을 소개받았다.

재능기부는 금전적 기부·봉사활동 외에 보유한 기술력·마케팅 자산 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말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여의도 LG트윈타워 내 3D 체험관·LG사이언스홀·청담동 디오스 갤러리·평택 휴대폰 생산라인 등도 방문했다.

율리아 바부로바(Yulia Baburova) ‘셀리게르 청년포럼(Seliger Forum)’러시아 청소년 단체 부국장은 “LG전자를 알면 알수록 회사의 글로벌 역량에 감탄하게 된다”며, “헌혈 캠페인 파트너인 LG전자의 앞선 사회공헌활동 방식을 소개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LG전자 러시아 법인은 2009년부터 러시아 정부 최초의 헌혈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돼,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헌혈행사는 지난 2년간 16차례 개최했다.

LG전자는 인도에도 사회공헌활동을 전한다.

LG전자 인도 법인·푸네대 대학(University of Pune) 관계자들이 이번주 한국을 방문, 24·25일 각각 인천 부평초등학교·서울 오정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라이프스 그린 클래스(Life’s Green Class)’를 참관한다.

‘라이프스 그린 클래스’는 LG전자가 한양대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국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환경에 초점을 맞춘 강연극이다. 지난해부터는 푸네대와 손잡고 인도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현지 초·중·고 학생들 대상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기 LG전자 CRO(Chief Relations Officer) 부사장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LG전자 임직원이 기업시민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업의 재능기부’ 사례를 지속적으로 해외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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