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유럽불안 여전…이틀째 하락

입력 2011-11-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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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째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21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2포인트(0.87%) 떨어진 1823.25를 기록 중이다.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가 예상치를 웃돈 경기선행지수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를 마감한데 따른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또한 유럽 상황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 불안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8억원, 96억원을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만이 나홀로 매수에 나서며 494억원을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437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전기가스업(2.14%), 유통업(0.21%), 종이.목재(0.11%)를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다. 화학, 서비스업, 전기.전자, 철강.금속, 제조업 등이 1% 넘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은행, 보험, 증권, 운수창고 업종들도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하락이 우세하다. S-Oil(-3.04%), SK이노베이션(-2.65%), LG화학(-2.38%) 등 정유화학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4% 넘게 오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현대중공업도 소폭 상승중이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한 284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하한가 없이 41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79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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