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코스닥전망]“유로존 향방에 좌우될 듯”

입력 2011-11-20 18:19 수정 2011-11-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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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내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한 주간 24.28포인트 하락하면서 1850선이 무너졌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3.01포인트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에 비해 선방했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16일과 17일을 제외하고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개인이 순매수하는 기간 동안 매도세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은 15일을 제외하곤 연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 주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지수와 마찬가지로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유럽 재정위기 문제로 인해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주형 동양종합금융증권 투자전력팀장은 “최근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악재로 인한 부담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졌다”라며 “이런 가운데 그동안 소외됐던 코스피지수로 오히려 눈을 돌렸기 때문에 코스닥지수가 선방할 수 있었던 이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하지만 코스닥지수가 상승한데에는 펀더멘털적인 흐름이 포함된 것도 아니다”라며 “이번 주에도 코스피지수와 마찬가지로 유럽의 재정위기 이벤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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