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브라질 신용등급 ‘BBB’로 상향

입력 2011-11-18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17일(현지시간) 브라질 국가 신용등급을 ‘BBB’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브라질 신용등급은 남미에서 칠레를 제외하고 가장 높다.

S&P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집권 이후 브라질 정부가 재정 건전성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브라질이 글로벌 경제위기를 견뎌낼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상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피치와 무디스도 견실한 재정 여건을 이유로 브라질 신용등급을 올렸다.

S&P의 등급 조정은 이미 예상된 것이어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았다.

BBB 등급은 S&P 등급 체계에서 ‘투자등급(AAA~BBB-)’에 속하며 전체 20여개 등급 중 9번째에 해당한다.

러시아와 멕시코, 불가리아, 페루 등이 브라질과 같은 등급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12,000
    • -0.66%
    • 이더리움
    • 5,268,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37,000
    • -1.24%
    • 리플
    • 725
    • +0.42%
    • 솔라나
    • 233,500
    • +0.99%
    • 에이다
    • 625
    • +0.48%
    • 이오스
    • 1,134
    • +1.34%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0.58%
    • 체인링크
    • 25,650
    • +3.01%
    • 샌드박스
    • 603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