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中 장가계 공항 개방 행사 참가

입력 2011-11-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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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17일 중국 후난성의 제2 국제공항인 장가계 공항(허화공항)에서 열린 개방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공항 개방 이후 첫 운항 항공사다.

지난 1982년 9월 중국 최초로 국가삼림공원으로 지정된 뒤 199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유산으로 등록될 만큼 자연경관이 뛰어난 장가계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영화 ‘아바타’의 배경 모티브가 될 정도로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그러나 중국 내부 규정으로 외국항공사들에 개방되지 않아 관광객들은 308㎞ 떨어진 창사공항(버스로 왕복 8시간 거리)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공항 대외개방행사 후 첫 운항하는 항공사”라며 “이번 장가계 공항의 전면 개방 조치로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대폭 증대돼 향후 양 국간 정기노선이 개설되면 이용객이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방행사에는 장가계시 뚜팡루 상무부시장 등 중국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장가계 공항공단 인사, 중국내 주요항공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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