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가을 최대 규모 웨딩박람회 개최

19일-20일 양일간 서울 강남 호림아트센터서

올 가을 웨딩시즌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들을 위한 '웨딩&혼수박람회'가 오는 19일-20일 양일간 강남 호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하반기 결혼박람회 중 최대규모로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웨딩플래너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결혼정보는 물론, 인기 웨딩업체 할인혜택등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 계약을 하는 예비신부들에게는 쥬얼리나 부케를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신상 웨딩드레스 할인행사등이 다채롭게 준비 돼 있어 올 가을 웨딩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다 같은 순백색 드레스같게만 보이지만 스타일과 소재, 트렌드를 고려해 자신의 체형에 맞는 드레스를 골라야 후회가 없다. 일생에 한번뿐인만큼 평생을 두고 봐야 하는 웨딩드레스 고르기는 그래서 까다로울수밖에 없다.

오띠모 웨딩 원장은 "계절에 따라 선호하는 스타일이 많이 달라지는데 올 가을에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디자인이 인기"라면서 "특히 귀족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불망 소재나 여성미를 부각시키는 레이스 소재가 가을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사람의 생김새가 모두 다르듯이 체형이나 피부색 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유행만 쫒기 보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또 잡지나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스타일의 드레스를 스크랩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것도 드레스 선택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모든 예비신부들에게는 수제 웨딩슈즈와 진주귀걸이, 고급자수 예단봉투, 네일케어 등 12가지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