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5개월만에 플러스 전환

입력 2011-11-15 2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뉴욕주의 11월 제조업지수가 수출 증가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해 5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5일(현지시간)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주) 제조업지수가 0.6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조사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1을 웃도는 수준으로 지난 5월 이후 5개월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0을 기준으로 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0을 넘어서면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미국의 전체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보다 먼저 발표되기 때문에 미국 제조업 경기를 예측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수출은 전달 5.3% 증가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9.4% 증가했다. 하지만 신규 주문지수는 전월의 0.16에서 -2.07로 하락했으며 재고지수도 -8.99에서 -12.2로 더욱 하락했다.

6개월 뒤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지수는 지난달 6.74에서 이달 39.02로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20,000
    • -0.65%
    • 이더리움
    • 5,132,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1.59%
    • 리플
    • 694
    • -0.29%
    • 솔라나
    • 222,000
    • -1.25%
    • 에이다
    • 612
    • -0.81%
    • 이오스
    • 981
    • -1.21%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300
    • -1.94%
    • 체인링크
    • 22,310
    • -1.2%
    • 샌드박스
    • 578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