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 “기업명 정확히 게재, 면접시간 준수 필수”

입력 2011-11-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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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실패를 부르는 치명적인 실수로 ‘기업명 잘못 기재’와 ‘면접시간 지각’이 꼽혔다.

14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79명을 대상으로 ‘올해 지원자가 저지른 가장 치명적인 실수 유형’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는 서류전형과 면접에서 무조건 탈락시키는 경우에 해당된다.

서류전형 실수 유형은 25.1%가 ‘기업명 잘못 기재’로 나타났으며 △맞춤법 틀림(11.1%) △지원분야 잘못 기재(9.5%) △인적사항 등 잘못 기재(9.5%) △미첨부 등 첨부실수(7.9%) △항목 누락(7.4%) △비속어, 은어 사용(5.8%) △많은 오타(5.5%) △자기소개서 등 분량 위반(5%) △마감시간 지나 제출(3.7%) 등이 있었다.

이 같은 경우 인사담당자의 절반인 50.9%가 ‘감점 처리하거나, 무조건 탈락시킨다’라고 응답했다. 실수를 했을 때 적절한 대응방법으로는 55.9%가 ‘실수를 알리고 정식으로 수정 요청’을 권했다.

면접전형에서는 면접시간 지각이 29%로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질문 이해 못하고 동문서답(12.7%) △제출한 서류와 다른 대답(8.2%) △단정치 못한 옷차림(5.8%) △다리 떨기 등 불량한 태도(5.5%) △기업명, 지원분야 잘못 답변(4.8%) △질문에 대답 못함(4.5%) △작거나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3.7%) △불안한 시선처리와 표정(3.7%) △변명, 자책성 대답(3.4%) 등의 순이었다.

면접에서의 실수에 대해서는 74.7%가 감점 처리하거나, 무조건 탈락시켜, 서류전형보다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수를 한 후 현명한 대처 방법으로는 ‘이후 더 자신있게 답변해 합격의지를 보이는 것’(50.9%)을 첫 번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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