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PC가 뭐길래?

입력 2011-11-09 08:56 수정 2011-11-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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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 태블릿의 결합…성능도 '만족'

삼성전자가 9일 새롭게 선보인 '슬레이트PC'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슬레이트PC'는 쉽게 말해 노트북과 태블릿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슬레이트PC의 겉모습은 태블릿PC와 유사하다. 하지만 슬레이트PC에는 윈도OS가 설치돼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사무용 문서화 프로그램을 PC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노트북보다 휴대성이 좋아 가지고 다니기 편하며 화면상의 멀티터치로 소프트웨어를 구동할 수 있다.

속도 또한 태블릿PC에 못지 않게 빠르다. 부팅시간은 15초에 불과하다. 또 슬립모드(사용하지 않을때 전기를 적게 소비하는 상태로 바뀌는 모드)에서도 슬레이트를 올리기만 하면 단 2초만에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인텔 코어 i5와 128GM의 SSD를 탑재, 멀티태스킹에도 탁월하다. 화면은 11.6인치로 부족함이 없고 무게는 1Kg이 채 되지 않는 860g이다. 디스플레이 역시 실외에서 이동 중에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수퍼 브라이트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태블릿PC 사용을 망설이는 이유는 바로 '입력장치'다. 하지만 슬레이트PC는 스크린 지문 터치, 화면상의 가상 키보드, 디지타이저 펜을 지원한다. 물론 블루투스 키보드도 사용 가능하다.

삼성 슬레이트PC 출시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갖고싶은 마음만 굴뚝같다", "삼성은 아이패드 따라가기 보다는 슬레이트PC로 노선 변경하는게 나을 듯", "가격만 참신해지면 완전 지름신 강림할 듯"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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