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홍콩, 이미 경기침체 빠졌다”

입력 2011-11-08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GDP, 전분기 대비 1.5% 감소 예상

홍콩이 이미 경기침체기에 접어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이와캐피털마켓은 최근 보고서에서 홍콩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1.5%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케빈 라이 다이와 이코노미스트는 “홍콩은 지난 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이는 이미 경기침체에 빠져들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라이 이코노미스트는 전년 동기와 비교한 성장률 전망도 3.0%로 잡아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평균 예상치 4.2%와 대조를 보였다.

그는 “내수와 서비스 수출의 위축 등이 홍콩 경제의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심각한 인플레이션 압력과 증시 하락세로 실질 소비가 확실하게 피로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콩의 올해 전체 경제성장 전망은 4%로, 내년은 2%로 각각 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04,000
    • -0.45%
    • 이더리움
    • 4,286,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1.29%
    • 리플
    • 2,821
    • -1.6%
    • 솔라나
    • 185,000
    • -2.99%
    • 에이다
    • 559
    • -3.29%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7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30
    • -2.45%
    • 체인링크
    • 18,570
    • -3.63%
    • 샌드박스
    • 176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