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WGC HSBC 3R 부진...공동 25위 밀려나

입력 2011-11-05 18:48 수정 2011-11-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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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골프챔피언십 HSBC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선 프레드릭 야콥슨.
최경주(41·SK텔레콤)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총상금 700만달러) 셋째날 경기에서 중위권에 머물렀[I다.

최경주는 5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인터내셔널GC(파72·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 받으며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전날보다 14계단이나 밀려난 공동 25위에 그쳤다.

프레드릭 야콥손(스웨덴)이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쳐 루이 우스트호이젠(남아공)을 2타차로 따돌리고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이번 대회에 불참한 루크 도널드와 유럽상금왕을 다투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공동 공동 4위에 올랐다.

황중곤(19)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41위,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5오버파 221타로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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