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위,‘수수료 청문회’ 9일로 연기…장관·업체대표 불참

입력 2011-11-04 13:44 수정 2011-11-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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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 수수료 논란에 따라 7일 열리기로 예정된 수수료 청문회가 이틀 늦춰진 9일 열리게 된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관계자는 7일 열리기로 했던 은행·카드·백화점 등 3대 수수료 인하에 관한 청문회가 증인 신청요구서가 늦게 제출됨에 따라 9일 열리게 됐다라고 4일 밝혔다.

하지만 9일은 예결위가 예정돼 있어 증인으로 참석하기로 했던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김동수 공정위원장들이 일정상 불참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청문회에는 부위원장, 부원장급이 참석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 출석하기로 예정됐던 대표들도 참석하지 않고 대신 실무자급인 부사장, 본부장, 상무 등이 청문회장에 서게 된다.

한 의원실은 갑자기 ‘급’이 낮아진 청문회에 대해 “장관급들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수수료 관련 소관위원회인 정무위가 아닌 지경위가 청문회를 열다 보니 실질적으로 대표들을 불러오는 데 한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청문회에서는 가맹점과 소비자의 이해가 엇갈리는 신용카드 가맹수수료, 은행들이 사상 최대의 이익을 올리는 데 기여한 각종 판매·ATM 수수료, 백화점과 납품업체 간 갈등을 촉발시킨 판매수수료 등이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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