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3’ 후원마케팅 활발

매주 금요일 방송마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는 ‘슈퍼스타K 3’의 인기만큼이나 이를 협찬, 후원하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마케팅 열기도 뜨겁다.

셀프 클리닉 화장품 싸이닉을 비롯해 KB국민카드, 빈폴, 코카콜라, 캐논 코리아, 닛산, CGV 등은 화면에 PPL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거나 '슈퍼스타K3' 생방송 방청권을 선물 증정하는 등 방송 참여의 기회를 활용해 시청자들과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슈퍼스타K 3’의 메인 협찬사인 KB국민카드는 ‘슈퍼스타 KB국민 노리체크카드’를 한정 발매했다. 또한 지난달 31일까지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Fanzine을 통해 KB국민카드의 가맹점 ‘디씨샵’ 관련 퀴즈를 맞힌 고객 중 총 215명을 추첨해 ‘슈퍼스타K 3’ 본선 생방송 초대권을 2매씩 증정한다.

시즌1부터 후원한 코카콜라는 ‘슈퍼스타K 3’만을 위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10위권 안의 수상자에게 주는 트로피 컨셉의 한정판은 포장도 기존 콜라와 차별화 돼 이달 말까지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싸이닉과 캐논 코리아 컨슈머이미징은 아예 ‘슈퍼스타K 3’ 참가자들과 연계된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싸이닉은 ‘슈퍼스타K 3’의 지역 예선부터 백 스테이지에 파우더룸을 설치해 예선 참여자들의 메이크업을 도와줬다. 최근에는 투개월의 김예림이 자사 에센스 워터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노출되며 판매율이 치솟자 김예림을 내세워 일명 ‘기적의 에센스 배틀’ 투표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일모직의 빈폴은 ‘슈퍼스타K 3’ 지역 예선 현장과 대학가 등에 ‘빈폴 게릴라 스토어’를 열고 오디션 참여자들에게 스타일링 이벤트를 제공했다.

싸이닉의 마케팅 담당자는“향후 TOP 1이 탄생할 때까지 더욱 뜨거워질 오디션 열기를 시청자들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