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내일 본회의까지 외통위 회의 안해"

입력 2011-11-02 2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남경필(한나라당) 위원장은 2일 외통위에서의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에 대해 "내일(3일) 본회의까지는 외통위 회의를 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야 간 극한 대치가 이뤄진 외통위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는 여야 원내대표들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특히 남 위원장은 한ㆍ미 FTA 비준안의 예상 처리 시점을 묻자 "대통령이 유럽을 다녀온 뒤에 해야하지 않겠느냐"며 "무엇보다 국회에서 몸싸움이 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처리를 안한 이유가 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오늘이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물리적 충돌이 예상됐다"며 "더욱이 소회의실에서 의결할 경우 법적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감안했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남 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를 산회하면서 "한나라당은 협상, 끝장토론 등 모든 요구를 들어줬으나 야당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한나라당을 벼랑 끝으로 몰지 말라"고 비판했다.

그는 "재재협상을 안할 경우 몸으로 막겠다고 하면 한나라당으로서는 결단하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물리적 충돌 없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처리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08,000
    • +2.52%
    • 이더리움
    • 3,519,000
    • +2%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2.48%
    • 리플
    • 2,119
    • -0.24%
    • 솔라나
    • 128,900
    • +1.1%
    • 에이다
    • 369
    • -0.27%
    • 트론
    • 488
    • -1.01%
    • 스텔라루멘
    • 262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0.3%
    • 체인링크
    • 13,770
    • -1.22%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