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저가 수주 영향에 영업익 42.1% 급감

입력 2011-11-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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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가수주 영향으로 악화됐다.

삼성중공업은 1일 3분기 영업이익이 2171억원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1% 급감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407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32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52.8% 감소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박건조 물량이 증가해 매출은 증가했지만 2008년 하반기 금융위기로 선박가격이 하락한데다 강재 가격이 인상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드릴십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해양설비 수주에 힘입어 모두 148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수주목표액 115억 달러를 29% 초과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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