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바네사 헤슬러, 무타심과의 열애사실 공개 후 '해고'

입력 2011-11-01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튜브 영상 캡쳐
이탈리아계 미국인 모델 바네사 헤슬러(23)가 무아마르 카다피의 아들 무타심과의 열애사실을 알린 뒤 해고됐다.

텔레포니카 독일과 이 회사의 자회사인 앨리스는 바네사의 모델 계약 종료를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발표하며 회사에 게재돼 있던 바네사의 얼굴을 삭제했다.

바네사는 179cm의 장신에 늘씬한 몸매, 아름다운 외모로 이 회사의 간판모델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최근 카다피의 아들과의 열애사실을 솔직히 밝힌게 화근이었다.

바네사는 최근 이탈리아 잡지 디바 에 돈나와 인터뷰에서 사살된 카다피의 아들 무타심과 교제해 왔고, 카다피 일가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리비아 사태 이후에는 그와 접촉한 적이 없지만 우리의 관계는 열정적이었다"고 밝혔다.

또 "카다피 가족은 묘사된 것과는 달리 평범한 사람들"이라며 "나는 리비아를 위해 울고 있다. 반군들은 그들이 무엇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텔레포니카 독일의 대변인은 "우리와 우리 고객들은 바네사가 말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

카다피와 그의 아들 무타심은 최근 리비아 시민군에 의해 사살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60,000
    • +5.76%
    • 이더리움
    • 4,168,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4.32%
    • 리플
    • 719
    • +1.7%
    • 솔라나
    • 215,200
    • +7.49%
    • 에이다
    • 624
    • +3.31%
    • 이오스
    • 1,106
    • +2.98%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4.49%
    • 체인링크
    • 19,080
    • +4.49%
    • 샌드박스
    • 603
    • +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