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졸레 누보 1400여톤 수송 시작

입력 2011-11-01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이 가을철 대표 항공 화물인 보졸레 누보 1400여톤을 들여온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약 2주간 유럽노선 화물·여객 정기편과 특별 편성된 5대의 B747-400F 화물기를 통해 일본과 국내 등지로 수송한다.

보졸레 누보는 11월 셋째 주 목요일 자정 전세계에 동시 출시되는 햇와인을 지칭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0년대부터 보졸레 누보를 수송하고 있으며 수 년째 보졸레 누보 수송 분야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수송하는 보졸레 누보 1400여톤은 B747-400F 화물기 약 15대에 해당하는 규모로, 풍부한 유럽 화물노선과 적극적인 해외 영업 활동으로 가능했다고 대한항공 측은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보졸레 누보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수송 중 온도변화 및 진동을 최소화시키고, 전체 운송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일 계획”이라며 “또 매 항공편마다 화물 전문가를 배치해 적재 및 탑재가 안전하게 이루어졌는지도 수시로 파악하는 등 수송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보졸레 누보 외에도 다양한 특수화물들을 수송해 왔다.

대한항공은 매주 100톤 이상의 연어를 오슬로에서 인천을 거쳐 홍콩으로 수속하고 있으며, 봄 여름철 미국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에서 생산되는 연간 3000~4000톤의 체리를 미국에서 인천을 거쳐 한국과 일본 등으로 나르고 있다.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73,000
    • +0.02%
    • 이더리움
    • 4,639,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0.23%
    • 리플
    • 3,030
    • +1.68%
    • 솔라나
    • 199,300
    • +0.05%
    • 에이다
    • 618
    • +0.82%
    • 트론
    • 406
    • -1.22%
    • 스텔라루멘
    • 35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90
    • -0.2%
    • 체인링크
    • 20,670
    • +2.68%
    • 샌드박스
    • 200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