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은평뉴타운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특별 분양에 나선다.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유민근)는 은평뉴타운 전용면적 101㎡·134㎡·166㎡ 분양아파트에 대해 특별한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분양대상물량은 은평뉴타운1·2·3지구 내 총 685세대로, 전용면적 101㎡ 27가구·134㎡ 213가구·166㎡ 445가구 중대형으로 이뤄졌다.
세대당 분양가격은 전용101㎡ 4억9287만1000~5억5399만원, 전용134㎡ 6억6408만9000~8억6513만8000원, 전용166㎡ 8억1221만9000~10억7530만4000원이다.
일시납 계약자는 계약시 계약금 10%, 잔금 90%를 납부하면 되고, 발코니 확장(1429만원 상당) 무료 제공, 특별 선납 할인(최대 6470만원), 잔금 집단대출 알선 등의 혜택을 준다. 특별선납할인금액은 1일 최대 24만원씩 감소하므로 하루라도 먼저 계약을 체결해야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부납 계약자는 계약금 10%만 내고 중도금40%, 잔금 50%를 내면 된다. 5년 무이자 10회 분할납부가 가능하고, 분양대금의 50% 완납 후 입주가 가능하다. 근저당권설정 등기비용 전액 지원 및 건물소유권이전 등기수수료 지원 해 준다.
신청자격은 다음달 1일부터 신청일 현재 만20세 이상인 자는 거주지역·과거 당첨사실·주택소유 및 입주자저축(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법인도 신청 가능하다.
SH공사 지구·단지별 동·호수에 대한 분양가격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재돼 있는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택은 분양계약 체결후 전매 가능하다. (분양문의 1600-3456, 02-3410-7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