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직접 진통제 투여로 사망 가능성"

입력 2011-10-29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마취제의 일종인 프로포폴과 진통제를 직접 자신에게 투여한 결과 사망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의학 전문가 폴 화이트 박사는 28일(현지시간) 열린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레이에 대한 재판에서 잭슨이 머레이로부터 프로포폴을 투여받은 뒤 의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프로포폴 25mg을 직접 추가로 투여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머레이는 지난 2009년 불면증에 시달리는 잭슨에게 과도한 분량의 프로포폴을 처방해 사망에 이르게 한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으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날 머레이 측 증인으로 나선 화이트 박사는 잭슨이 프로포폴 투여 후에 또 다른 진정제인 로라제팜도 복용했다고 추정하면서 두 약물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치명적인 상황'을 초래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그는 잭슨의 심장에 극소량의 로라제팜 잔여물이 남아있는 것으로 봤을 때 잭슨이 침실에서 발견된 약병에서 로라제팜 알약을 꺼내 복용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잭슨의 시신을 조사한 부검의는 잭슨이 혼자서 치사량의 수면 마취제를 복용했다는 주장은 부적절하다면서 잭슨의 주치의가 잘못된 계산에 근거해 과다량을 처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10: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69,000
    • -0.02%
    • 이더리움
    • 3,003,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2.06%
    • 리플
    • 2,023
    • -0.44%
    • 솔라나
    • 126,500
    • +0.56%
    • 에이다
    • 383
    • +0.26%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233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50
    • -10.08%
    • 체인링크
    • 13,120
    • -0.3%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