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내년 중남미 성장률 4%로 둔화 전망

입력 2011-10-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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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장 전망은 4.4%

내년 중남미 경제 성장율이 올해 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엔 산하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CEPAL)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8일(현지시간) “중남미 지역 성장률이 올해 4.4%에서 내년에는 4%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CEPAL과 OECD는 공동 연구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위기가 중남미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일 것”이라며 “선진국과 중남미의 금리 차이로 외국 자본 유입이 증가세를 계속하겠지만 인플레와 통화 압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CEPAL는 올해 상반기 중남미 주요 18개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826억5000만달러(약 91조1904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54%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이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440억달러로 157%가 늘어나고 콜롬비아도 91% 증가한 70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CEPAL과 OECD는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하면 중남미 경제에 예상보다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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