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26.7% ↑(종합)

입력 2011-10-27 18:03 수정 2011-10-27 1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설부문 매출 10% 하락…상사는 53% 올라

삼성물산은 3분기 매출액 5조3921억원, 영업이익 1893억원, 당기순이익 101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7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6.2%, 영업이익은 26.7% 올랐으나 당기순이익은 16.9% 감소했다.

건설부문은 매출 1조7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아부다비 등 일부 대형 현장이 마무리되면서 기성금 수입이 줄었다고 삼설물산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1280억원으로 전년보다 2.5% 상승했다. 해외·그룹공사 부문에서 매출이 늘었고 테스코를 매각한 이익도 반영됐다.

3분기 신규 수주액은 8조7833억원으로 올해 목표치의 64.1%를 달성했다. 사우디 쿠라야화력발전소 등 해외 수주가 4조9230억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공종별로는 주택, 건설, 토목, 플랜트 순으로 수주액 비중이 높았다.

상사 부문의 매출은 3조68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3.2% 상승했다. 전기동과 화학 분야에서 가격이 오르고 거래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조2130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04억원으로 해외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거래량 증가와 테스코 매각이익 반영 등으로 작년 대비 144%나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30,000
    • +0.56%
    • 이더리움
    • 5,090,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0.49%
    • 리플
    • 693
    • +0.87%
    • 솔라나
    • 210,000
    • +2.29%
    • 에이다
    • 588
    • +0.86%
    • 이오스
    • 928
    • -0.75%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43%
    • 체인링크
    • 21,340
    • +0.47%
    • 샌드박스
    • 544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