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VVIP대상 PB 영업 강화한다

입력 2011-10-26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이 신흥 자산관리 핵심 지역에 대한 VVIP영업을 강화한다.

삼성증권은 오는 27일 ‘SNI반포’를, 31일 ‘SNI부산’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곳 모두 예탁자산 30억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VVIP점포다.

‘SNI’는 삼성증권이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VVIP전문 PB센터 브랜드로 현재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호텔신라·서울파이낸스센터·코엑스인터컨티넨탈·갤러리아점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5개 점포에 예탁된 총 고객 자산은 6조5000억원에 달한다.

서울팔레스호텔 뒤편 효성반포빌딩 15층에 자리잡을 ‘SNI반포’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매월 호텔 조찬 세미나 및 음악회,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특히 서초는 물론 여의도·과천·목동의 고액자산가까지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8명의 전문 PB 등 총 13명이 근무하며, 주변 녹지를 감상할 수 있는 상담공간과 와인바 등을 갖추고 있다.

‘SNI반포’는 오픈 이벤트로 오는 27일 팔레스호텔 12층 스카이볼룸에서 리서치센터 허진욱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글로벌경제동향 및 증시전망’ 세미나를 연다. 이어 다음달 3일과 10일에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SNI부산’은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부산지역에 오픈하는 VVIP센터다.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신관 1층에 위치하며, 7명의 전문 PB 등 10명이 근무한다. 삼성증권은 ‘SNI부산’을 부산 해운대 지역뿐 아니라 울산·창원·거제 등 경남지역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자산관리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SNI는 ‘Samsung&Investment’, ‘Special, Noble and Intelligent’, ‘Samsung&I’ 등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사진)는 ‘황금의 문을 지키는 그리핀’을 형상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00,000
    • -1.62%
    • 이더리움
    • 5,319,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4.19%
    • 리플
    • 732
    • -1.21%
    • 솔라나
    • 235,700
    • +0.34%
    • 에이다
    • 634
    • -2.31%
    • 이오스
    • 1,130
    • -3.34%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0.79%
    • 체인링크
    • 25,660
    • -1.76%
    • 샌드박스
    • 625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