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한컴과 e북 사업 진출 ‘맞손’

입력 2011-10-26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은 한글과컴퓨터 본사에서 LG유플러스 사업개발실 현준용 상무(右)와 한글과컴퓨터 이홍구 사장(左)이 계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U+)는 한글과컴퓨터의 e북 뷰어(viewer)를 발판으로 e북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자사는 오피스SW 전문기업인 한글과컴퓨터와 e북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글과컴퓨터 e북 뷰어(view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e북시장은 현재 약 400억원 규모로 2013년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북 뷰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사용자가 e북을 다운로드 받은 후 단말기에서 바로 볼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LG유플러스는 올 연말 출시 예정인 LTE 패드 및 LTE 스마트폰부터 e북 전용 뷰어를 기본 제공키로 했다.

현재 대형 서점 등이 제공하는 e북 서비스는 업체별로 DRM이 호환되지 않아 각 업체별 전용 뷰어를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글과컴퓨터가 제공하는 e북 뷰어를 기반으로 DRM에 상관없이 다양한 온라인 서점의 e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 YES24, 알라딘, LG CNS 등과 e북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최대규모의 e북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사업개발실장 현준용 상무는 "이번 제휴는 솔루션 및 콘텐츠를 직접 확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통신사와는 달리 저작권자, 솔루션업체, 통신사업자간 윈윈할 수 있는 상생 모델로 고객에게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양질의 e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마운트곡스 상환 물량에 움츠러든 비트코인, 13조 원어치 '시한폭탄' 움직였다 [Bit코인]
  • 전장연, 오늘 국회의사당역 9호선 지하철 시위…출근길 혼잡 예고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종합] 뉴욕증시, 美 국채 금리 급등에 얼어붙은 투심…다우 400포인트 이상↓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11: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54,000
    • -0.87%
    • 이더리움
    • 5,234,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99%
    • 리플
    • 730
    • +0%
    • 솔라나
    • 235,500
    • +0.43%
    • 에이다
    • 628
    • -1.57%
    • 이오스
    • 1,128
    • +0.27%
    • 트론
    • 156
    • +1.3%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0.57%
    • 체인링크
    • 26,260
    • +3.3%
    • 샌드박스
    • 623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