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3년 연속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 수상

입력 2011-10-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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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이 설계한 'SK케미칼연구소' 전경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 대표 정영균)가 ‘2011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다.

희림은 ‘2011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민간부문에 출품한 ‘SK케미칼연구소(Eco Lab)’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희림은 오는 10월 27일 오전 10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는다. SK케미칼연구소는 1차 작품집 심사, 2차 현장방문 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케미칼연구소는 미래지향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연구소를 기본 컨셉으로 ‘국내 최고의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하고자 하는 SK케미칼의 의지와 지역적 특성이 갖고 있는 ‘첨단’의 이미지를 모두 충족하도록 계획됐다. 연구시설이자 업무시설이라는 복합적 요소를 모두 충족하고자 생태건축개념을 도입한 두 개의 매스를 커다란 아트리움을 사이에 두어 연구시설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에너지효율도 높였다. 특히 약 100여가지 최첨단 친환경, 에너지, IT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업무용 건물과 비교해 에너지 사용량을 44% 가량 줄였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기존 건축물에 비해 33% 정도 줄였다.

희림 관계자는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설계기술 연구 및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설계 선두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건축상으로 국토해양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 공동주최로 매년 열린다. 올해 수상작은 오는 27~30일까지 코엑스 1층 Hall A에서 공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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