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정부의 우수인재 육성 노력 기대”

입력 2011-10-26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경련,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초청 과학기술위원회 개최

구자열 전국경제인연합회 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LS전선 회장)은 26일 “정부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에 대해 기업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구자열 위워장은 이 날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초청해 개최한 제4차 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경제계도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 위원장은 이어 “최근 전경련의 30대 그룹 채용조사 결과, 전체 채용 인원 중 고졸 신규채용을 3만5000명이나 포함하는 등 기업들이 다양한 학력의 인재들에게 기회의 폭을 넓혀주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교육부가 중심이 돼 인재육성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주호 장관은 ‘대한민국의 인재와 미래’란 주제로 “교육과 과학기술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내년도 정부 R&D(연구·개발)예산안 16조원 중 기초·원천연구 비중이 50%에 이를 것”이라며 “융합적 사고를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들도 고졸자 채용을 확대하고, 교육기부에도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 날 전경련 제4차 과학기술위원회에는 KT 최두환 사장, 지멘스코리아 김종갑 회장, SK텔레콤 이명성 부사장, 포스코 권오준 부사장, 현대중공업 이충동 부사장 등 주요기업의 CTO와 자문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0,000
    • +0%
    • 이더리움
    • 4,554,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3.74%
    • 리플
    • 3,046
    • +0.2%
    • 솔라나
    • 198,100
    • -0.9%
    • 에이다
    • 622
    • -0.3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70
    • -0.39%
    • 체인링크
    • 20,840
    • +2.26%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