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중국 PET필름 합작공장 착공

입력 2011-10-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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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 2개라인 신설

SKC가 25일 중국 장쑤성 난통시에서 PET필름 합작공장을 착공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SKC 최신원 회장, 박장석 사장, SK차이나 박영호 부회장, 토요알루미늄 마사오이마스 회장, 안총기 상해총영사 그리고 장국화 난통시장, 굴보현 난통개발구서기를 비롯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공장은 10만평 부지에 2012년 말까지 PET필름 2개 라인을 신설하고 이어서 PET필름, EVA시트 등의 증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자본금 500억원으로 지난 8월 중국에 법인을 설립했다.

합작법인은 SKC 51%, SK차이나 39%, 토요알루미늄 등 일본기업이 10%의 지분을 참여했다. 토요알루미늄은 태양광 백시트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35%를 차지하는 메이저기업이다.

합작법인이 설립된 중국은 세계 최대의 PET필름시장이다. SKC는 PET필름공장 건설로 중국시장을 선점하고 고기능 PET필름시장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박장석 SKC 사장은 “이번 중국 PET필름공장의 합작투자는 SKC 글로벌 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여 글로벌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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