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11 비행기 조종 시뮬레이션’콘테스트 개최

입력 2011-10-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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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자에 佛 에어버스 본사 견학 등 혜택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성남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11' 행사장에서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유일의 민간 항공기 사이버 비행 대회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와 항공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심사위원을 맡은 대한항공 기장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심사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가상 공간에서 여객기 조종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이색 대회인 ‘2011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항공기 조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푸른 하늘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명실공히 국내 최대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행사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 날 대회에서는 대한항공 항공기와 똑같이 디자인 된 A380, A330 가상 항공기가 이용됐다.

이날 대회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20명이 예선, 본선, 결선을 통하여 여객기 이착륙 능력, 안전하고 정확한 항로 비행, 악천후 발생시 대처 능력 등 그 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특히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손갑철(52세)씨와 최연소 참가자인 손현서(11세) 어린이가 함께 조종 실력을 뽐내는 진풍경도 선보였다.

이 날 최종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전문 조종사들처럼 악천후 상황에서도 침착하고도 빠르게 판단해 항공기를 목적지 공항에 무사히 착륙시키는 탁월한 조종 실력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특히 다음(DAUM)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동호회, 대한항공 가상항공사(KALVA) 등 인터넷 비행 관련 시뮬레이션 동호회 회원들도 대회 행사장에 대거 참석해 응원전을 펼치는 등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1등 1명과 2등 1명에게는 상장, 상패 및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 본사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3등 1명과 4등 1명에게는 상장, 상패 및 제주 정석비행훈련원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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