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신도시 마지막 물량 쏟아진다

입력 2011-10-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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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4·8호선 지하철 순차 개통

올 하반기에 별내신도시 막바지 분양 물량이 쏟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별내신도시는 2009년에 분양한 '별내 아이파크'가 16.2대 1의 청약경쟁률을 시작으로 '별내 쌍용예가' 1순위 모집에 11.81대 1, 작년 5월에 분양한 '별내 꿈에그린더스타'는 평균경쟁률 2.91대 1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별내신도시에 분양한 '별내 동익미라벨'은 3순위 청약접수 결과 1.58대 1를 기록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국도 6ㆍ43ㆍ46ㆍ 47호선이 지나며, 별내IC·퇴계원IC를 통해 서울 도심 종로 및 강남까지 20~30분대에 연결된다. 지하철도 내년부터 경춘선을 시작으로 4·8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이 같은 교통 호재로 모아건설은 21일 ‘별내 모아미래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한다. 지하1층~지상23층 10개동,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010만원대로 저렴하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모두 신설되며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날 유승종합건설도 3-1BL에서 ‘유승한내들’ 민간임대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A·B형으로 총 378가구다. 10년 민간 임대 아파트로 임대기간 5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신도시 내에 농협 하나로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LH는 이달 A1-3블록에서 전용 75∼84㎡로 구성된 공공임대 총 47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고, 12월에는 A11-1블록에서 전용면적 26∼59㎡ 규모의 국민임대 총 1144가구를 선보인다.

남광토건은 ‘별내 남광 하우스토리’ 아파트 잔여세대에 대해 분양을 진행 중이다. 별내 하우스토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14개동 전용면적 103~170㎡ 규모로 총 720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중형은 분양이 완료됐고 현재 대형 위주로 몇 가구만 남아 있다.

동익건설은 A14블록과 A15블록에 짓는 '별내신도시 동익미라벨'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8~15층 21개동에 전용면적 101㎡ 3개 타입과 111㎡ 2개 타입으로 총 802가구 규모이다. 이 단지는 별내IC가 자동차로 1분 거리이며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은 걸어서 10분 거리다. 현재 80% 가량 계약이 마감된 상태다.

한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개발 중인 교통시설만 완비된다면 별내신도시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나 다름없다”며 “특히 하반기 공급된 물량이 전용 84㎡이내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수도권의 극심한 전세난을 피하고 싶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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