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유럽 해법 도출 난항…일제 하락

입력 2011-10-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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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91%↓·상하이 1.34%↓

아시아 주요 증시가 20일 오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지도자들이 재정위기 사태 해결책을 놓고 이견차를 좁히지 못함에 따라 위기 대책이 쉽게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79.97포인트(0.91%) 하락한 8692.57로, 토픽스 지수는 5.98포인트(0.80%) 내린 745.5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유럽이 최대 시장인 유리제품 제조업체 일본판유리는 1.8% 내렸다.

세계 최대 반도체 검사장비업체인 어드밴테스트는 산업 주문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1.5% 빠졌다.

이치요시 투자운용의 아키노 미쓰시게 대표는 “금융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에는 유럽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강한 상태”라면서 “유럽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전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긴급 회동했으나 성명은 따로 내놓지 않았다.

두 정상은 유럽 구제금융 체계인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확대를 놓고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증시는 유럽 악재와 함께 경제성장 둔화 우려에 내림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31.84포인트(1.34%) 내린 2345.67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44.60포인트(0.61%) 하락한 7308.77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2713.02로 7.19포인트(0.26%) 미끄러졌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04.00포인트(1.66%) 빠진 1만8246.3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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