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스카치블루, 디자인 바꾸고 새 맛으로 업그레이드

입력 2011-10-17 11:36 수정 2011-10-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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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스카츠블루가 새로운 블렌딩 기술로 맛과 향을 바꾸고 디자인도 변경하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는 17일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과 ‘스카치블루 스페셜’ 등을 리뉴얼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출시된 이후 맛과 향이 한번도 변하지 않았던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은 스코틀랜드 최고의 마스터 블렌더의 새로운 블렌딩 기술이 적용됐다. 롯데칠성은 맛과 향이 깊고 아주 부드럽지만, 사탕처럼 달콤한 풍미를 형성해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의 라운드형 유리병에 중후한 느낌의 종이라벨을 사용해 위스키의 정통성을 부각시켰으며, 마개를 감싸는 쉬링크 필름과 포장케이스를 골드컬러로 바꿔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스카치블루 스페셜’은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풍미가 감미롭게 지속되는 여운을 가진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디자인 측면에서만 변화를 줬다. 스카치블루 특유의 라운드형 유리병은 그대로 사용했고, 기존의 엠블럼과 로고가 새겨진 중후한 느낌의 종이라벨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정체된 위스키시장의 활로를 여는 한편, 한층 부드러운 맛과 향, 그리고 고급스러움으로 스카치블루의 애호가들의 품격을 최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은 이번 리뉴얼과 함께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엄정화를 모델로 한 인쇄광고와 빌보드광고, 옥외광고 등을 제작하는 한편, 테이블매트와 라이트박스 등 홍보물을 배포하여 새로운 스카치블루 2종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또한 시음행사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맛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실소비처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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